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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멜롱/멜롱's 육아

신생아 배앓이/영아산통 원인과 해결방법을 알아봅시다!

by 마시멜롱 2019. 12. 30.

와~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것 같네요. 와이프의 출산 이후 첫 포스팅입니다. 간만에 맡는 티스토리 블로그의 냄새~ㅎㅎ 오늘은 첫 육아에 도전하는 새내기 엄마 아빠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신생아 배앓이/영아산통 증상의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러 왔습니다. 분명 도움이 되실거에요! 예비 엄마아빠 분들도 한번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팔로팔로뮈!

 

 

 

우리아가는 다행히 배앓이 증상은 없었는데 친한동생 아가가 배앓이로 고생하고 있다고 해서 미리 알아두었던 정보를 방출해줬습니다. 다행히 효과가 있다고 하여 이렇게 블로그에도 글을 쓰게 되었어요.

 

 

신생아 배앓이란 무엇이냐! 영아산통이라고도 불리우는 이 증상은 여러가지 발생원인이 있지만 그 중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잘못된 수유법입니다. 잘못된 수유로 인해 아가 뱃속에 가스가 차거나 과식, 소화불량을 일으키게 되면 발생하는 증상인데요 생후 2~3개월 내에 가장 많이 겪게 됩니다. 

 

배앓이 증상은 2~3시간정도 자지러지게 우는것으로 확인이 가능한데요 아무런 영문도 모르는 상태에서 아가가 주 3회 이상, 2~3시간 정도 자지러지게 운다면 영아산통, 즉 배앓이를 의심해 봐야됩니다. 배앓이 통증의 강도가 산모가 출산전 겪는 진통에 가깝다고 하니 말도 못하는 우리 아가가 왜 그렇게 우는지도 이해가 되죠.

 

 

 

자 일단 첫번째로 모유수유 중이시라면 정확하게 아가가 젖꼭지를 물었는지 확인을 해봐야 됩니다. 아랫입술의 살을 살짝 아래로 밀어 입술이 완벽하게 밀착되도록 해주는것이 중요하며 공기가 같이 흡입되지 않도록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신생아는 배부름의 기준이 생성되지 않아서 과식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정확한 시간을 정해주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모유량이 많은 엄마이면 이것만 잘 지켜주셔도 배앓이 걱정 안하셔도 될겁니다.

 

 

모유량이 적어서 분유와 혼합수유를 할 경우에는 젖꼭지에 부착하는 젖병꼭지를 부착하고 수유하는것이 좋습니다. 아가가 모유를 빠는 정해진 힘이 있는데 모유량이 적을경우 자연스럽게 공기가 같이 흡입되어 배에 가스가 찰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분유는 배앓이 전용 분유를 사용하시면 되고 꼭 일정량, 먹이는 시간을 지켜서 아가가 허겁지겁 먹지 않도록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수유가 끝나면 트림 시켜주는것 잊지마시구요!! 굉장히 중요합니다. 간혹 트림하다가 토하는 경우가 있는데 개워내는것이니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오른쪽으로 살짝 돌려 토닥토닥 해주시면 됩니다.

 

 

 

대부분 출산 후 조리원 생활을 하게 되는데 그때 거의 대부분 그린맘 젖병을 사용할겁니다. 제가 알기론 그렇습니다. 우리 아가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익숙해지는 젖병이니 이것도 무시할 수 없는문제에요. 하지만 엄마들 대부분 우리 아가에게 더 좋은것을 해주고 싶은 마음은 다 같을겁니다. 

 

분유수유를 하신다면 배앓이 전용 젖병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배앓이 전용 젖병이라고 녹색창에 검색하시면 많이 나올겁니다. 혹시라도 아가가 배앓이를 한다면 젖병을 바꾸는것도 큰 도움이 될겁니다. 젖병도 이것저것 사다보면 가격이 만만치 않으니 꼭 꼼꼼히 체크해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젖꼭지 부분을 잘 체크하셔야 됩니다!

 

 

신생아 배앓이는 생후 4개월이 지나면 자연스레 좋아지는 증상이기도 한데 말이 4개월이지 시간 진짜 안갑니다....아가 키우시는 맘들은 다들 아실거에요...가뜩이나 육아로 지쳐있는데 배앓이까지 한다면 그 고통은 정말....엄마도 고생, 아빠도 고생, 할머니에 할아버지에 온가족이 고생합니다. 이건 팩트에요...무엇보다 우리 아가가 가장 고생이 많겠죠.

 

자 신생아 배앓이/영아산통의 원인과 증상해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부족한 정보지만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다들 건강하게 육아하시길 바랍니다! 감나에 포스팅했더니 두서없이 써내려갔네요..ㅎㅎ 저는 오늘도 100일의 기적을 꿈꾸며 하루를 보냅니다~ 이제 60일 차인데 육아 너무 힘드네요..ㅠㅠ ( 3형제 키우고 있는 친구야 정말 존경스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