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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멜롱/여행, 캠핑

서울근교 캠핑장. 강화 하랑 캠핑장에서 미니멀캠핑 즐기고 왔어요!

by 마시멜롱 2018. 5. 21.

지난주 중반부터 거의 장마급으로 시작된 비로 인해 너무 기분이 꿀꿀했는데 이번 주말에 너무 날씨가 화창하고 좋아서 와이프랑 벙캠을 다녀왔습니다! 부랴부랴 짐을 챙기고 예전에 한번 가본적이 있는 강화도 하랑 캠핑장으로 고고! 최소한의 짐만 챙겨서 출발했지요! 한번갔던 곳을 또 갔다는것은 그만큼 맘에 드는 캠핑장이라는 거겠지요?ㅎㅎ 무엇보다 여자사장님께서 너무 친절하십니다.

 

 

 

 

 [ # 글, 사진 및 이미지 ▶ 마시멜롱 # ]

 [# 사진이나 이미지의 일부는 퍼온것도 있음을 밝힙니다 #]

 

 

 

텐트도 작은걸로 챙기고

정말 최소한의 짐만 챙겨서

출발했어요.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안 막히면 1시간이면 갈 거리를

2시간 30분이나 걸려서 도착했네요.ㅠㅠ

 

 

 

 

강화 하랑 캠핑장의 입간판!

밑에 전화번호가 있으니 가보실 분들은

전화하셔서 사이트를 예약해주시면 됩니다!

 

현재 네이버예약 시스템이 문제가 있어서

예약 하실분들은

사장님 번호로 전화주셔서 예약하시면 됩니다.

010-3890-9955로 전화주시면 되세요!

 

작년 늦가을쯤에 한번 와봤는데

정말 조용하고 놀기좋고 시설 깔끔하고

너무 좋더라구요.

 

진짜 무엇보다 여자 사장님께서

너무너무 친절하십니다.

 

 

 

 

하랑 캠핑장의 안내도.

층층이 되어있는 사이트 구조가

인상적이에요.

산을 깎아서 만드셨다고 해요.

 





 

 

 

각 사이트 데크가 깔끔하게

마련되어있어서 텐트가 더러워질 염려가

없어 더욱 맘에 드는 곳 입니다.

데크 위에는 포도나무를 심어 놓으셔서

포도가 열릴때 계절을 맞춰가시면

달달한 포도도 따서 드실 수 있어요.

 

 

 

 

이번에 거의 태풍급으로 온 비바람에

포도나무가 많이 상했다고 하시더라구요

마음이 아팠다능...ㅠㅠ

 

 

 

 

너무 깔끔하게 되어있죠?

가족단위,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하기

좋은 캠핑장입니다.

서울 근교에 위치해 벙캠으로도

아주 적합한 장소에요.

 

 

 

 

곳곳에 소화기가 놓여있어 화재에 있어서

안정성도 갖추고있습니다.

 

 

 

 

입구 중턱에 쉼터를 만들고 계신가봐요

저번에 왔을땐 못봤던 시설이

생겨나고 있었습니다.

 

 

 

 

입구쪽에 사장님 내외분이 관리실 겸

주거하시는 건물이 있어요.

 

 

 

 

화장실도 너무 깔끔하게 배치되어있습니다.

하늘공원 사이트가 화장실과 가까워서

이 점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깔끔한 화장실 내부 모습.

이보다 더 큰 화장실도 있어요.

캠핑장 중 정말 깔끔한 화장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찾아주시는 분들을 위한

사장님의 배려가 돋보이는 화장실

이에요.

 

 

 

 

저희가 예약한 사이트에

티메티 텐트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캠핑을 시작해봅니다.

 

낮엔 햇빛이 강하니

타프는 필수로 챙겨가시길!

 





 

 

 

나무 데크라서 나사형 고정팩을

박고 간단하게 텐트설치를 해주었어요.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주는 날이었는데

안정감있게 버텨줍니다.

 

 

 

 

 

내부에는 간단하게 자충매트를 깔아주었죠.

정말 간단하게만 챙겨와서

뭐 딱히 바닥에 깔것이 없더라구요.

자충매트위에 깔아줄 이불은 챙겨갔습니다.

 

 

 

 

전기를 이용할수있게 되어있는

오토캠핑장 이랍니다.

핸드폰 충전이나 렌턴 등 전혀 걱정없어요.

 

 

 

 

조촐하게 캠핑 테이블과

의자를 펴고 점심을 먹을 준비를 합니다.

 

 

 

 

1박2일이라 간단히 챙겨온 식재료와

물품들.

 

 

 

 

큰 텐트를 가지고왔으면

사이트가 꽉차서 너무 불편했을것 같아요.

작은걸 가져오길 잘한듯!

(사실 큰 텐트는 정리가 너무 빡세서...)

 

 

 

 

짜잔! 앙증맞은 미니멀캠핑이 시작됬습니다!

역시 아기자기한 맛은 작은텐트가 한몫 해주는것 같아요.

 

 

 

 

멀리서봐도 너무 아기자기한거 있죠?ㅎㅎ

 

 

 

 

텐트를 치고 주변을 정리할 동안

와이프가 끓여준 라면!

역시 야외에서 먹는 라면맛은

최고에요.

그 어떤 맛과도 비교할 수 없는 맛입니다.

 

 

 

 

본격적인 먹캠을 시작하기위해

하랑 캠핑장 근처에 위치한

외포항으로 뭅뭅!!

캠핑장이랑 정말 가까워요.

차끌고 5분??

작지만 풍성한 젓갈 시장도 있습니다.

각종 젓갈과 수산물이 있는곳이에요.

 

 

 

 

작지만 있을건 다있다!!!

 

 

 

 

싱싱한 수산물들!

강화도 하면 꽃게가 유명하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꽃게들이 정말 실하더라구요.

먹고싶었다는...ㅠ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바다도 느낄 수가 있습니다.

가슴이 뻥뚫리는 기분!

 

 

 

 

갈매기 사진도 찍어주었지요!

주변에 새우과자를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갈매기가 엄청 많더군요.

 

 

 

갤럭시노트8에 슬로우모션 기능을 활용한

갈매기 촬영! 난다요!

 

 

 

시장에서 판매하는 10,000원짜리

농어&광어 회를 사가지고

맛있게 냠냠!!

이런 싱싱한 회가 단돈 10,000원 이라니...

 

 

 

 

회가 엄청 찰지고 맛있었어요.

기본적으로 회도 맛있는데

생 와사비를 약간 곁들이면~

캬~~~굿잡!!!

 

 

 

 

 

 

그리고 시장에서 파는

통새우 튀김!

만원에 6마리 였던가?

좀 비싼감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맛이 아주 훌륭하니

돈이 아깝지 않더군요!

역시 새우는 통으로 튀겨야 제맛!

 

 게다가

캠핑장과 가까운 위치에 대형마트도 있어서

필요한 식재료나 물품등을

구매하기 쉬운점도 장점 중 하나랍니다.

 

 

 

 

외포항에서 시간을 보내고

다시 캠핑장으로 돌아와 저녁 먹캠을

준비합니다.

 

화로대를 안가지고 왔었는데

캠핑장에 구비된 화로대가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구공탄을 켜고 불판에 두툼하게 썰린

돼지목살을 올려줍니다.

보고만 있어도 너무 행복해지네요.

 

 

 

 

고깃집 사장님이 챙겨주신 허브솔트를

촥촥! 음~ 스멜~!

 

 

 

 

정말 노릇노릇하게 맛있게 익어가고 있네요!

행복하다!!!!

거의 스테이크 급의 고기가

참 군침을 흘리게 하더군요.

 

 

 

 

맛있게 익은 고기한점으로

오늘의 캠핑 화룡정점을 찍어주니

이보다 좋을 수 없습니다.

 

 

 

 

시장에서 사온 소라!

와이프랑 저는 소라를 엄청 좋아하거든요.

 

 

 

 

이걸 불에 구워서 먹으면

아주 꿀맛 허니맛!

 

 

 

 

조미 쥐포는 맥주안주로 아주 기가막히죠!

 

 

 

 

마지막으로

캠핑장 주변 마트에서 구매한 과일로

입가심을 하니

정말 간만에 캠핑오길 잘했다는 기분이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서울 근교로 캠핑장을 알아보고 계신분들이라면

강화 하랑캠핑장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간만에 힐링을 제대로 하고 왔네요!

 

이상! 서울근교 강화 하랑캠핑장 미니멀캠핑

다녀온 근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