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주말에 와이프와 와이프 친구들까지 해서 서울근교에 위치한 강화도로 여행을 갔다왔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여러가지 기억에 남는게 있지만 그 중에서도 루지체험은 정말 잊지못할 추억이 되었는데요 국내에서는 통영에서만 할 수 있던 루지 체험을 강화도에서도 할 수 있게 되어 너무너무 좋네요. 강화도 루지체험에 후기 포스팅! 지금바로 시작합니다!
[ # 글, 사진 및 이미지 ▶ 마시멜롱 # ]
[# 사진이나 이미지의 일부는 퍼온것도 있음을 밝힙니다 #]
위치는 요기입니다!
네비게이션으로 검색할때
"강화씨사이드리조트" 라고 검색하시면
나와요.
띄어쓰기를 하셔도 되고 안하셔도 됩니다.
주말이라 방문객들이 몰릴거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아침일찍부터
부랴부랴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로 뭅뭅!!!
강화도에 루지체험이 생긴건
얼마 되지 않았어요. 그래도 액티비티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벌써부터 엄청난
인기를 몰고 있습니다.
일찍 도착해서 그런지 한산한 느낌!
티켓팅 전부터 줄서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닌걸로! ㅎㅎ
루지 코스는 총 2개로 되어있는데
현재는 1개만 운영중이라고 하네요.
공사중이래요~
매표소는 주말 토~일요일엔
오전 9시부터 운영합니다.
오전 9시가 되기전까지 점점 방문객들이
몰려오더니 딱 9시가 되니까
어느덧 꽤 많은 방문객이 몰리더라구요.
동양 최대규모의 루지코스를 자랑하는
강화 루지 체험장.
1.8km가 엄청 짧다면 짧은거리지만
루지를 타고 내려온다면
그리 짧은 길이는 아닙니다.
충분한 스릴과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길이죠.
루지 이용 요금은
2회권과 3회권이 가성비가 좋습니다.
실제로 2~3회권을 추천하기도 하구요.
저희는 성인 7명이었기 때문에
약간의 편법을 써서
2회권 3장, 1회권 1장을 구매했습니다.
4명이 먼저 올라가서 타고
3명은 2회권으로 돌려서 타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되면 금액이 많이 절약되죠.
어린 친구들은 신장을 확인 후
탑승 또는 동반탑승으로 정해집니다.
너무 작은 친구는 탑승할 수 없어요~
헬멧은 총 4개의 색상과 사이즈로 구비되어있는데
머리에 잘 맞는걸 선택해서 셀프로 착용하면 됩니다.
루지를 타고 내려와서 꼭 반납하세요!ㅎㅎ
곤돌라를 타고 루지 탑승장에 도착하면
이런 3D 페인팅으로 포토존이 있습니다.
모르는분들이 촬영중인데 몰래 찍어버리기!ㅎㅎ
탑승자를 기다리는 루지!
마치 썰매처럼 생겼어요.
페달은 따로 없고 핸들로 속도와 방향을 조정합니다.
루지 탑승을 하기전에 이렇게
손등에 도장을 찍는데
기념샷으로 남겨야 겠죠?ㅎㅎ
루지에 탑승하니 진짜 딱! 눈썰매에
앉은 느낌이더군요.
핸들을 앞으로 쭉 밀면
파킹 상태가 되고 몸쪽으로 땡기면
출발 및 브레이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내리막길을 달리기 때문에
가속페달 같은건 없구요 그냥 몸을 맡기면 됩니다.ㅎㅎ
안내원의 출발신호와 함께 출발하면 됩니다.
한쪽손으로 운전을 하면 위험하기도 하고
구조상 운전을 할수가 없어서
꼭 두손으로 타야됩니다.
아쉽지만 주행영상을 찍으려 했으나
한쪽손을 놓을 수 없기 때문에
못 찍었어요...ㅠㅠ 으헝...
1.8km를 내려오면서
뭔가 가슴이 뻥 뚫리는 재미와
스릴을 느꼈습니다. 강화도 올때마다
루지체험을 해야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루지를 타고 내려와서 이 후 올라간 3명을 기다리며 주변을 돌아봅니다.
매표소앞에 휴게공간이 있어서 좋아요.
마음이 편안해지는 연못(?)을 보며
올라간 일행들을 기다립니다 ㅎㅎ
이번 강화도 여행에서
정말 기억에 오래남을것 같은
루지 체험!
서울이랑도 가까워서 주말에 꼭
놀러가서 체험해보세요! 후회 없습니다!
루지 최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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