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독증 원인과 증상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멜롱 입니다! 최근들어 임신과 관련된 포스팅을 자주 하게 되네요. 아무래도 와이프가 현재 임신중이기 때문에 저 또한 임신에 대해 생전 처음 알게되는 사실들을 자연스레 많이 접하게 되더군요. 유용한 정보를 전달해드리기 위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는거랍니다.ㅎㅎ 착하죠? 오늘은 임신중독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해보죠.

 

임신중독증이란 단순히 말 그대로 임신에 중독된다는 말이 아닙니다. 저도 처음에 듣고는 임신하는것에 중독되는건가??? 라는 멍청한 생각을 했어요. 근데 알고보니 그런게 아니더라구요. 임신중독증은 전체 임산부의 약 5%정도가 증상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요즘 출산율이 줄어들은것에 반해 5% 라는 숫자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수치입니다.

자! 그럼 임신중독증이 무엇이냐?!

임신중독증이라는 것은 임신후반부 (약 28주 후)에 많이 발생하는 증상으로 태아와 산모의 생명위협까지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절대 그냥 지나쳐서는 안되는 증상입니다. 특히 혈압은 정상범위 내에 있던 사람도 출산뒤에 고혈압이 되는 사례가 생긴다고 하니 혈압관리를 철저하게 해줘야 합니다.

 

임신중독증의 원인으로는 임신 후 급격한 체중증가가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몸무게 관리를 철저하게 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아이를 늦게 가지는 시대이다 보니 고령의 산모가 늘고있는데 이것 또한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네요. 자 그럼 이제 어떤 증상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1. 두통

임신중독증으로 가장 기초증상이면서 가장 쉽게 자가진단을 할 수 있는 증상이 바로 두통입니다. 평소에는 없던 극심한 두통이 임신 후반부에 찾아오면 임신중독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두통엔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임신중이므로 의심해보는것은 전혀 나쁜행위가 아니니 꼭 담당 의사선생님께 말씀드려서 경과를 지켜 볼 필요가 있습니다.

 

 

2. 부종

임신을 하게 되면 몸이 자주 붓는다고 하더라구요. 제 와이프도 곁에서 보면 발이나 손이 탱탱 붓는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임신중독증 까지는 아니지만 부종도 임신중독증의 한 증상이라고 하니 임신 후반부에 특히 부종이 심하다면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하여 몸을 움직이기 불편하더라도 건강을 위해, 건강한 줄산을 위해 하루에 몇분씩이라도 걷기운동을 해주면 좋다고 하네요.

 

 

 

3. 시력장애

임신중독증 증상 세번째는 시력장애 입니다. 특별한 이유없이 시야가 흐려지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임신중독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눈이 평소보다 침침하거나 피로하면 생활하는데 있어서도 불편한점이 많으니 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밖에도 혈압이 높아진다거나 신장의 기능저하 문제로 단백질이 몸에서 배출될 수 있습니다. 이를 단백뇨라고 하는데 소변검사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고 하네요. 단백뇨로 측정된다고 해서 100% 임신중독증은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는 마시구요. 임신중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몸을 너무 무리하게 움직이면 단백뇨 진단을 받을 수 있으니 며칠동안 충분한 휴식을 취한뒤에 재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임신중독증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임신이란것이 마냥 신기하기만 한줄알았는데 이것저것 주의사항도 많고 새삼 와이프가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이 시대 모든 엄마들이 위대해 보입니다. 남자들 군대갔다온 얘기는 절대 꺼내지 말아야겠어요..ㅎㅎ 좋은 정보 되셨나요?! 이상! 멜롱이었습니다!